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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_이자민 님과 노아가 답하다
[問101] 반려인 101명에게 묻다
by 관리자2022.07.19
우리는…쿨한 엄마와 딸 관계라고 할 수 있어. ‘함께’와 ‘따로’의 선이 분명한 독립적인 관계랄까.
내가 보는 노아는… 마이웨이가 (많이) 분명하고, 모두에게 예쁨받는 사랑스러운 나의 가족.
노아가 보는 나는… 아마도 때론 바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노아에게 진심인 엄마일 것 같아.
우리의 일상은…주로 집에서 집에서 고요하고 평화롭게 지내다 하루에 한번은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 거기서 만난 노아의 털뭉치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집에 돌아와선 다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푹 쉬지. 그리고 주말엔 꼭 함께 센트럴파크에 가서 브런치를 먹어!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건... 좋아하는 건 마당에서 신나게 놀거나 함께 하는 산책. 싫어하는 건 아마도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에 가는 것.ㅋㅋ 우린 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을 좋아하거든.
우리가 꿈꾸는 건…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서 노아가 화이트테리어 오빠 ‘모네’를 만나는 일이야. 언젠간 꼭 둘이 만났으면 좋겠어. 그리고 눈이 하얗게 싸인 나라들만 골라 여행하는 것도 꼭 해보고 싶어. 우리는 겨울에 산책이나 하이킹하는 걸 엄청 좋아해.
노아가 내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다면…내가 얼마나 노아를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싶어. 또 우리 가족과 사는 게 만족스러운지도 궁금해. 뭐가 가장 좋고, 어떤 게 싫은지.
쉿! 이건 비밀인데… 사실 나는 노아가 내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는 상상을 자주 해. 항상 떨어져 있을 때 노아랑 문자하고 통화하면서 수다떨고 싶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