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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멍푸치노 맛집이 맞나요?
[SPACE] 반려견도 행복한 카페를 소개하다
by Bean2022.07.08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 흐르는 요즘 같은 날씨엔 에어컨 빵빵한 실내가 바로 천국이다.
거리에서 마주하는 댕댕이들은 더위에 속수무책으로 혓바닥을 길게 빼고선 터덜터덜 후끈 달아 오른 콘크리트 속을 걷는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가도 막상 녀석들에게 줄 수 있는 건 물밖에 없다. 괜스레 나만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게 머쓱해진다.
어디 아이들도 함께 제대로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주말 당신이 개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멍푸치노 맛집을.
* 공간 방문 시 사전에 문의 바랍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너와 나 단둘이
망원동에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그냥, 방실’은 조금은 협소한 공간이지만, 오래된 동네의 멋을 온전히 품어내고 있는 공간이다. 이름 그대도 앉아서 디저트를 먹다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곳이다. 반려견 음료는 ‘For Pet’ 메뉴에서 고르면 된다. 최근 연남동에도 새로 오픈 한 핫플이니 근처를 걷다 지치면 망원이든.. 연남이든.. 한 번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수준급 아이스 메뉴들이 여름에 지친 당신과 털뭉치 친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동화 속 세계로 초대 받은 기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달마시안 가든에는 꽃이 가득 담긴 분수대가 있다. 늦은 여름 저녁, 실외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흡사 유럽의 어느 뒷골목 멋진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생 컷을 건질 수 있다. 낮에는 브런치, 밤에는 와인디쉬를 파는 곳인 만큼 공간이 주는 매력이 어마하다. 2층에는 달마시안 그림이 잔뜩 붙여져 있어 ‘달마시안’ 이라는 카페 이름과 잘 어울린다.
반려 커플 모두 만족스런 커피 맛집
올대디는 아빠의 마음으로 유기농 야채와 엄선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수제간식으로 반려견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착한 카페이다. 공간은 다소 협소하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인 반려 대디라면 좁은 자리여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사람을 위한 커피에도 절대 소홀하지 않은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를 배려한 숨은 맛집이다.
특별해서 더 맛있네
라푸치노를 시키면 우리 아이 얼굴과 이름을 그대로 컵에 그려주는 라딧 프로젝트! 라푸치노를 먹는 반려견을 보고 있으면 귀여움에 탄성을 지르게 된다. 커피와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반려인 또한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올 화이트로 깔끔한 분위기를 낸 리딧 프로젝트에는 30kg 이상의 개는 입장이 불가하니 우리아이의 체중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