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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인간 - 055
[INFO] 야행성 냥이를 새벽형 냥이로 패턴 바꾸기
by Pobls2024.11.19
우리는 늘 알고 싶습니다.
털뭉치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혹시 행동 문제가 내 탓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털뭉치들도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아는 인간’과 살고 싶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 모두 조금 더 털뭉치들의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는 인간’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포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M으로 보내주세요.
포블스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To. 포블스
안녕하세요. 저는 길냥이 출신 2살 몽이와 같이 지내고 있는 집사입니다.
몽이는 아깽이로 만나 사람한테 애교도 많고, 살가운 편인데요. 1살이 넘으면서 낮보다 밤에 활동량이 엄청 늘어났어요.
새벽 2~3시에 거실을 뛰어다니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저를 깨우려고 우는 경우도 많아요.
몽이의 야행성 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From. 수면장애 몽이 언니
고양이는 본래 야행성 동물이라 밤과 새벽 시간에 더 활발하지만, 보호자의 생활 패턴에 맞도록 충분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낮에 활동량을 늘려야 해요. 가능하면 낮에 10~15분씩 여러 번 놀아주세요. 사냥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장난감이 효과적입니다.
만약 낮 시간에 고양이 혼자 집에 머무는 환경이라면, 창문에 안전한 캣타워를 배치하거나 창틀 선반을 설치해 고양이가 낮 시간에 밖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세요. 퍼즐 피더나 간식을 숨겨두는 장난감도 고양이가 혼자 놀며 낮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전에 고강도 놀이를 하고 난 후 밥을 주세요. 밤에는 조명을 낮추고 소리 자극은 최소화한 후 따뜻하고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좋아하는 장난감도 꼭 치워두세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활동시간이 끝났다’는 시그널을 꾸준히 전달하면 고양이와 보호자 모두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1. 간식은 꼭 놀이 후에 간식을 주세요.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충족시키고, 배가 든든하면 더 잘 쉴 수 있습니다.
2. 밤에는 일관되게 항상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쉬는 시간’을 학습하는데 중요합니다.
1. 밤에 고양이가 울거나 깨우려 해도 반응하지 마세요. 바로 반응하면, 고양이가 관심을 얻으려고 더 자주 행동하게 됩니다.
2. 밤에는 자극을 절대 주지 마세요. 자정 이후에 장난감을 제공하거나 과도한 놀이를 하면 고양이가 밤을 활동 시간으로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