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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역사적인 반려의 순간들
[CULTURE] 우리가 몰랐던 희귀 반려 사진 모음
by Chloe2024.11.05
혹시 유튜브에서 이런 제목의 숏츠를 본 적이 있는가?
‘놀랍고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한 희귀 사진들’.
우연히(?) 한 번 마주친 콘텐츠였는데, 내 동공이 열리는 걸 알고리즘이 확인했던 건지 이 시리즈를 며칠째 내내 보여주고 있다.
더 웃긴 건 흑백사진과 AI성우의 목소리 조합뿐인 이 콘텐츠에 푹 빠져들어 버렸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든 생각, 반려동물에는 이런 재미있는 역사적인 흑백 사진이 없을까?
그래서 포블스 편집팀에서 수집을 시작했다.
1.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8년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군견들을 치료하는 독일군 동물 병원. 이 전쟁에서는 약 5만 3,000 마리의 군견이 전선에 투입되었다.
2.
1917년 영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위한 가스 대피소를 설치하고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3.
1949년 영국 스타버튼 RAF 군견 훈련 센터에서 열린 왕립 훈련 대회에 참가한 공군 소속 셰퍼드 '빈센트'가 트러이너의 아치를 뛰어넘고 있다.
1.
1929년 사명을 '그레이하운드'로 바꾼 한 미국 버스 회사는 이후 대륙을 횡단하는 버스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1957년 마스코트인 ‘스티브리노’라는 이름의 그레이하운드가 TV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2.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뉴욕 메츠가 창단된 1962년 팀의 마스코트인 ‘호머’라는 이름의 비글. 그해 메츠는 40승 120패 1무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지만, 호머의 인기에 힘입어 90만명 이상의 팬을 끌어 모았다.
3.
1925년 그레이하운드 람블링 골드가 12피트 2인치(약 3.7미터) 장애물을 점프로 넘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
1.
잭러셀 테리어 3마리가 사냥한 쥐들을 늘어놓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공식 쥐잡이 철도 공무원, 1924년.
2.
동물 배우로 활동하던 와이어헤어 폭스 테리어 ‘아스타’가 1952년 트레이너와 같이 진공 청소기를 뛰어넘는 연기를 연습하고 있다.
3.
무시무시한 미국 마피아의 아버지로 불린 럭키 루치아노가 1955년 고향 나폴리로 돌아와 반려견 미니어처 핀셔 ‘밤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4.
1900년대 초 누워서 칼을 갈고 있는 프랑스 칼 갈이 작업자들. 겨울에는 보온과 동상 방지 목적으로 반려견을 그들은 다리 위에 올려 놓고 칼을 갈았다.
1.
1950년 10월 4일,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 네 발로 걷는 스누피의 충격적인 첫 모습.
2.
서민을 위한 편안한 신발을 모토로 탄생한 브랜드 ‘허쉬퍼피’. 허쉬퍼피 명성을 만들어준 모델 제이슨의 광고 사진, 1982년.
3.
'리틀 스티비 원더'로 불리던 15살의 소년 스티비 원더와 반려견 푸들, 1965년.
1.
반려동물과 함께 미용실에서 새로운 기계 퍼머를 하고 있는 1920년대 미국 여성.
2.
창문으로 뛰어 들어오는 개와 어린 소녀의 완벽한 순간 포착. 1960년대 뉴욕 퀸즈.
3.
반려견과 함께 이웃집에서 사탕을 강탈하고 있는 할로윈 데이의 소녀, 1951년.
4.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뉴욕 할렘의 한 여성과 반려견, 1943년.
1.
1960년대 후반, 영화 ‘독수리 요새’에 캐스팅되어 영국에서 촬영해야 했던 미국 배우 리차드 버튼. 그는 네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영국에서 머물 계획이었지만, 6개월 격리 규정 때문에 꼼수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요트를 템즈강에 정박한 채 반려견과 두 달간 수상 생활을 했다.
2.
1932년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썰매 개 경주에 참가한 캐나다의 에밀 세인트 고다르와 썰매 개. 참가 팀은 이틀간 40.5km(25.1마일)의 코스를 달려야 했고, 고다르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3.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최신 오트 쿠튀르 의상을 착용한 6명의 모델과 푸들, 195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