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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사로운 한 끼
[SPACE] 연휴를 완성할 캐주얼 다이닝을 소개하다
by Chloe4분 읽기2023.12.21

음식을 먹는 건 단지 배를 채우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새 끼니를 때우는 일상에 익숙해져 있다. 레토르트나 반조리 식품이 익숙하고, 배달 음식이 편하다.
마음까지 담긴 꽉 찬 음식이 더 그리워 지는 요즘, 정성스럽게 차린 집밥도 좋지만 셰프가 정성껏 요리한 음식으로 테이블을 가득 채운 만찬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는 건 어떨까.
힘은 빼고 맛은 더한 동반 캐주얼 다이닝 식당들을 만나보자.
뼛속부터 친반려 레스토랑
논현동 골목에 숨어 있는 작고 예쁜 캐주얼 다이닝 식당. 대놓고 반려동물 환영하는 곳이라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멍푸치노 등 털뭉치를 위한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스파게티와 리조또도 맛있지만, 아보카도와 에그 스크램블이 올라간 차돌박이 김치볶음밥이 인상적이다.
하이엔드의 대중화, 말 그대로
을지로 ‘진작’이 2021년 론칭한 캐주얼 다이닝. 참치, 소 대창, 돼지 등심과 안심 등 식재료를 다양한 변주로 정갈하게 풀어낸 퓨전 메뉴들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회가 신선한 카이센동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고, 차돌깻잎 파스타는 고급진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특별한 날엔 스테이크와 와인
단정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만큼이나 음식들이 정갈한 밀라노식당.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에 스테이크 한 조각과 와인을 즐길 수 있고, 스파게티와 피자로 탄수화물을 채워주면 완벽한 한끼가 완성된다. 소형견만 동반 가능하며, 이동가방은 필수다.
브런치도 다이닝처럼
2023년 11월에 오픈한 신상 레스토랑 윰드(ummd)는 ‘You made my day!’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그 만큼 손님의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밝은 우드톤의 정연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마음에 들고, 다소 비싸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들이 마음을 보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