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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가슴피자
[SPACE] 연말에 어울리는 동반 피자집을 소개하다
by Chloe2023.12.14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마다 빼먹지 않는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나 홀로 집에’.
겨울의 추위와 바람은 싫지만, 1년에 한 번 만나는 케빈은 늘 기다려 진다.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실수로 혼자 남겨진 꼬마 케빈이 빈집털이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키는 이야기지만, 이 영화의 숨은 볼거리는 바로 어른 눈치 안 보지 마음껏 즐기는 케빈의 먹방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치즈 피자. 그 피자가 크리스마스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꿀꺽~
거부할 수 없는 피자 고인물(?)
이미 여러 방송과 셀럽들의 SNS를 통해 너무나 잘 알려진 피자 맛집. “아직도 여기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여기 만큼 미국식 피자에 본질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흔치 않다. 특히 크러스트가 바삭하고 고소해서 끝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윙 메뉴도 훌륭하다. 이태원의 멋진 뷰는 연말 기분을 더욱 고조시켜 준다.
Have a Delicious Day with Pizza
규모가 작아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이탈리안 피자소스 향기에 다시 돌아 볼 수 밖에 없는 작은 동네 피자집. 하지만 성수동 특유의 힙한 감섬은 그대로 공간에 담아냈다. 하프앤하프 피자에 트러풀 포테이토 피자를 꼭 포함해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새로운 맛의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피맥을 부르는 맵단짠 조화
미국식 수제 피자와 파스타로 유명한 집. 토핑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 입안이 풍성하고, 화덕에서 구워 도우는 쫄깃하고 고소하다. 맵단짠의 레벨이 높은 편이어서 맥주와 무척 잘 어울린다.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한 인테리어는 피자 맛을 증폭시켜 주고,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좌석을 준비한 세심함도 마음에 쏙 든다.
이름도, 피자도, 공간도 유.니.크!
‘레드이즈미’는 우선 이름과 인테리어에 눈길이 간다. 온통 레드 천지다. 그런지 페퍼로니 피자가 시그니처이고, 깔맞춤으로 닥터페퍼 캔도 판매하고 있다. 큼지막한 피자를 조각으로 주문할 수 있고,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 혜자로움은 천상계 수준. 그 중에서도 고소한 맛이 놀라운 피넛 버터 치즈 피자는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