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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인간 - 024
[INFO] 목욕할 때 털을 너무 심하게 털어요!
by Pobls2023.11.27
우리는 늘 알고 싶습니다.
털뭉치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혹시라도 행동 문제가 내 탓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털뭉치들도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아는 인간’과 살고 싶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 모두 조금 더 털뭉치들의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는 인간’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포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M으로 보내주세요.
포블스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To. 포블스
안녕하세요. 저는 1살 믹스견 딸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요 쪼꼬만 녀석을 목욕 시키면 탈수기처럼 어찌나 몸을 털어대는지… 온 몸이 물?로 흠뻑 젖습니다. 목욕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닌데, 털에 물기가 있는 걸 못 참는 것 같아요.
혹시 딸기가 좀 얌전하게 목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From. 목욕이 전쟁인 딸기 엄마
안녕하세요. 딸기 엄마님.
개가 물에 젖었을 때 몸을 흔드는 건 본능적인 반사작용입니다. 개의 건강한 털은 외부의 다양한침입을 막아주는 보호막이지만, 젖으면 그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털어내는 겁니다.
하지만 목욕 중에 잔뜩 젖은 털을 터는 건 사람에겐 유쾌한 일은 아니죠.
딸기가 몸을 터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개들은 보통 머리에서 시작해 앞에서 뒤로 몸을 흔드는데요. 목욕 중에 몸을 흔들 기미가 보이면 딸기 머리나 주둥이를 두 손으로 꼭 잡아보세요. 개는 머리를 흔들 수 없으면 반동을 줄 수 없어 몸을 흔들지 못하거든요.
1. 목욕을 시킬 때 마른 수건을 옆에 두었다가 기미가 보이면 수건으로 머리를 잡아보세요. 젖은 손으로 잡는 것보다 편해요.
2. 목욕이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1. 몸을 털었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혼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