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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인간 - 023
[INFO] 강아지를 어디서 입양해야 좋을까요?
by Pobls2023.11.20
우리는 늘 알고 싶습니다.
털뭉치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혹시라도 행동 문제가 내 탓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털뭉치들도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해하는 ‘아는 인간’과 살고 싶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 모두 조금 더 털뭉치들의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는 인간’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포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M으로 보내주세요.
포블스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To. 포블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입양을 준비 중인 예비 반려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작은 털친구를 동생으로 맞이 하는 게 꿈이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입양은 못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 사회생활 5년차가 되면서 작은 오피스텔을 얻어 독립을 했어요.
이제 오랫동안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동생?을 한 가족으로 입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입양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펫샵보다 더 특별한 만남이었으면 좋겠거든요.
어떻게 새 식구를 입양하는 게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From. 동생이 필요한 언니
안녕하세요~ 동생이 필요한 언니 님.
우선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내가 한 생명체를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가까이 책임질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 마음가짐을 확인해보세요.
강아지는 3개월 만에 병원, 트레이닝, 사회화, 운동, 관리 등등 반려인이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일정 비용을 꾸준히 들여야만 하는 사춘기 개?로 돌변합니다. 사랑스러운 꼬물이 시절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죠.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입양을 결정했다면, 신뢰할 만한 입양처를 찾으라 조언합니다. 포블스는 브리더(Breeder), 반려가정, 구조 기관과 보호소를 추천해요.
브리더의 경우 인터넷이나 SNS에 광고와 홍보를 많이 한다고 해서 신뢰할 수 있는 브리더는 아닙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리더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개를 키우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자신이 번식한 생명체들의 전 생에에 걸쳐 책임감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는 주변의 평판이나 직접 방문하여 면담 과정을 통해 확인해야 해요.
가정 분양은 지인이 아니라면 반드시 직접 부모견과 사육 환경, 반려인의 애정을 확인하세요.? 이런 집에서 태어난 강아지라면 입양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선다면 신뢰할 수 있는 입양처입니다.
그리고 유기되었거나 구조된 아이들을 돌보는 보호소에는 두 번째 삶의 기회를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성견들이지만,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줄 새로운 가족이 꼭 필요한 친구들입니다.
1.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앞으로 내가 책임져야 할 것들과 포기해야 하는 것들을 꼭 되새겨 보세요. 강아지로 인해 얻는 행복감이 훨씬 크지만, 마음의 준비 없인 온전히 누릴 수 없거든요.
2. 강아지를 돌보고, 가르치고, 생활하는 모든 것을 먼저 공부하세요. 반려생활은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1. 펫샵 입양은 지양하세요. 펫샵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 만큼 포기도 쉽거든요. 무엇보다 강아지 공장의 수요처이기 때문입니다.
2. 지금 당장 결정하지 마세요. 한 달 동안 생각하고 생각해도 마음에 변화가 없으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