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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땐 고양이 난로
[CULTURE] 마음을 데워줄 고양이 영화를 소개하다
by Eugene2023.11.15
겨울이 다가오면 누구에게나 문득 떠오르는 영화가 한 편 정도는 있다. ‘이터널선샤인’ ‘렛미인’ ‘캐롤’ ‘윤희에게’ 같은 겨울 시즌에 제격인 영화들.
하지만 영화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헛헛함이 있다. 마음의 온도까지 올리는데는 ‘고양이 난로’(♥)만한 게 없다.
그래서 겨울의 시작 앞에서 고양이가 등장하는 영화를 모았다. 영화 속 사랑스러운 냥이들을 보며 움츠러든 마음의 주름이 하나 하나 펴지기를 바라며..♡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무일푼 음악가 ‘르윈’은 오늘도 지인들의 집을 전전한다. 카페에서 작은 공연을 하고, 가끔 세션으로 참여하며 버겁게 뮤지션의 꿈을 근든이 이어간다.? 우연히 고양이 한 마리까지 떠맡게 되면서 삶의 무게는 더욱 버거워진다. 그러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감독 : 코엔 형제
주연 :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존 굿맨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5분
플랫폼 : 왓챠, 웨이브, 구글플레이
오토라는 남자
A Man Called Otto (2023)
아내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괴팍한 노인 ‘오토’.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마다 뜻하지 않게 이웃들과 고양이(?)로 인해 오토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을 맞이하게 된다. 죽은 아내와의 행복했던 과거 기억 속에 살고 있는 노인이 이웃과 동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고 조금씩 변해 가는 모습에서 잔잔한 울림이 전해진다.?
감독 : 마크 포스터
주연 : 톰행크스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26분
플랫폼 : 넷플릭스
미스터 캣
Nine Lives (2016)
주인공 ‘톰 브랜드’는 연간 수입 1조 달러, 북미 최고층 빌딩의 건물주, 예쁜 아내와 귀여운 딸까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이다.?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워크홀릭 톰은 막내딸 레베카를 위해 고양이를 입양하려는 찰나, 순식간에 암흑 속에 갇혀버린 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야옹~’?!? 고양이의 몸 속으로 들어가버린 톰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감독 : 배리 소넨펠드
주연 : 케빈 스페이시, 제니퍼 가드너
장르 : 코미디, 판타지
러닝타임 : 87분
플랫폼 : 왓챠, 티빙, 구글플레이
소울
Soul (2021)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여기는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해주지만, 조는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조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감독 : 피트 닥터
주연 :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장르 :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107분
플랫폼 : 디즈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