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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털뭉치와 함께 춤을
[CULTURE] 반려가족 취향저격 사운드 아티스트
by Eunju2023.10.30

세상이 멸망하고 나 홀로 살아 남는다면 가장 두려운 건 뭘까? 나는 더이상 새로운 음악을 듣지 못하는 게 무섭다.
걸으면서 일하면서 밥 먹으면서. 우리는 하루 온종일 매순간 음악과 함께 한다. 습관처럼! 그래서 노래로 간직하게 된 추억도 많다.
음악을 사랑하는 반려가족을 위해 반려동물과 듣기 좋은 사운드 아티스트의 채널을 모았다. 다채로운 음반으로 일상을 연주하는 그들의 아트에 귀를 기울여보자. Turn your record on. ?
01 늦잠 후 비숑 타임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며 틀어 두면 딱 좋은 DJ Spray의 플레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칠하게 즐겨보자. 영상 속 귀여운 비숑은 레이라고 한다.
♬ Spray - Morning Jam!
02 한낮의 두근두근 시티팝
도회적인 무드의 시티팝은 생기가 절실한 오후에 듣기 좋다. 특유의 청량한 멜로디는 비타민C처럼 활력을 준다.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DJ SEMIMARU의 플레이를 추천한다.
♬ SEMIMARU(aka. Millie Snow) - CITY POP ON VINYL
03 노을을 바라보며 빈티지 그루브
여유로운 플레이로 그루비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DJ Shingo Takahashi. 현란한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도 있다. 나른한 하루끝에 털뭉치를 꼭 껴안고 들어보자.
♬ Shingo Takahashi - 90s〜00s HipHop
04 적막한 새벽을 채우는 로파이 명상
시냇물 같이 자연의 소리와 전통 음악 뒤로 은근한 로파이 비트가 흐른다.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묘한 매력의 이 노래는 명상이 필요할 때 듣기 좋다. 고양이와 함께 잠 못드는 새벽, 아티스트 Kamal Sabran의 플레이와 함께 침묵을 즐겨보자.
♬ Kamal Sabran - Lo-fi Meditasi
05 새소리가 들리면 다시 아침
직접 녹음한 새소리를 플로피 디스크, 레코더 등 레트로한 전자기기에 넣어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Alexey Seliverstov. 다양한 자연의 소리가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준다. 상쾌한 아침 BGM이 필요한 반려가족에게 추천한다.
♬ Alexey Seliverstov - Radio Birds on Magnetic C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