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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즐기는 클래식 카페인
[SPACE] 동반 가능한 에스프레소 바를 추천하다
by Eunju2023.10.05

1온스의 짧고 굵은 각성.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어로 ‘신속하다’는 뜻을 가진 만큼 카페인킥이 빠르고 확실하다. 바쁜 현대 사회에 최적화된 음료다.
몇 년 전부터 붐이 일었던 에스프레소 바는 어엿한 커피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제 사람들은 커피의 진득한 풍미를 기대하며 에스프레소 바를 찾는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카페를 그대로 담아냄과 동시에 현대적인 무드를 녹여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에스프레소 바 4곳을 소개한다. 털뭉치 친구와 함께 놀러 가보자.
오후 다섯 시의 여유
아지트처럼 아늑한 분위기의 망원동 '피엠오'. 섬세한 손길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다. 고소한 풍미, 산미 있는 블렌드, 우유 대신 오틀리, 원하는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카페다. 저녁에는 칵테일을 판매하며 반려견 우엉이가 상주한다.
커피와 사람, 본연에 충실하다
아침 일찍 모닝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오르소에스프레소바'. 한적해서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동네 커피집으로 창가 자리에 앉아 창 밖을 구경하며 한가로이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에스프레소 샤베트에 크림을 섞어 먹는 그라니따가 시그니처 메뉴다.
카페인 애호가의 방앗간
특유의 친절함과 두터운 팬층을 가진 '드로우에스프레소바'.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과 올리브 오일을 넣은 카페리에토가 시그니처다. 백설기와의 페어링을 추천하는데, 이색적인 조합이지만 은근 잘 어울린다.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좋은 사람들이라는 뜻의 '구테로이테'. 소중하고 가치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디렉터의 마음이 느껴진다. 커피 오마카세 메뉴가 유명하며 버터스카치 베이스에 크림과 쿠키를 얹은 달콤한 에스프레소가 시그니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