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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AI 나라
[CULTURE] 반려인을 위한 AI 아티스트를 소개하다
by Eunju2023.08.31
바위에 서서 무술을 연마하는 태권독.? 야무지게 선 뒷발과 진지한 눈망울이 무진장 귀엽다.
이 유명한 태권독의 작가는 놀랍게도 인공지능 AI.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악한 복사물 수준이던 기술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고, 심지어 창의력도 갖추기 시작했다.
아티스트의 상상력과 구체적인 명령어가 만났을 때 AI 작품의 진가가 드러난다. 여기 예술적인 역량을 AI를 통해 발현하는 아티스트 6명을 소개한다.
동물을 테마로 제작한 그들의 작품은 대체로 동화 같지만, 워낙 사실적이라 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진다. 작품을 감상하며 참신한 매력을 음미해보자.
반려견, 영혼의 가디언
01 Jonas Peterson
아이와 꼭 닮은 대형견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작품의 이름은 ‘GUARDIAN’로 반려견이 사람의 영혼을 치유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시리즈다.
디테일이 무척 정교해 얼핏 실사라 착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지 속 모든 개들은 여러 개의 모습을 적절히 섞어 만든 허구의 견종이다.
사진작가? Jonas Peterson의 더 많은 작품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꿈속의 세트장
02 Giddy fingers
레트로한 색감이 인상적인 이 작품들은 영화 속 한 장면, 혹은 꿈에서 볼 법한 이미지처럼 보인다.
모델의 무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는 강아지, 자기 몸만큼 커다란 조각상에 기대 생각에 잠긴 여자. 어쩐지 기이한 분위기가 느껴져 으스스하다.
오묘함을 예술로 풀어내는 ?Giddy fingers의 더 많은 작품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팬심이 담긴 아카이브
03 Hedonism lost
멋쟁이 차림으로 도시를 산책하는 노인을 촬영한 이 장면은 평범한 스냅 사진이 아니다. 놀랍게도 AI로 재구성한 이미지다.
일본 3대 아방가르드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요지 마모토(Yohji Yamamoto),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의 스트릿 패션 화보를 만들어 브랜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팬심으로 무장한 AI 스타일리스트?의 더 많은 작품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완벽한 캣워크
04 Increamcat
털방울이 주렁주렁 달린 분홍 뜨개 망토를 입고 런웨이를 사뿐사뿐 걷는 고양이. 발걸음이 모델 못지않게 우아하다.
Increamcat 작가의 피드 속에는 사람 옷을 입고 사람 같은 행동을 하는 고양이들이 잔뜩 있다.? 고양이 세상 속, 더 많은 이야기는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철저하게 계산된 귀여움
05 Psymulate
오동통 살찐 대형묘가 전투 준비하고 있는 이 작품의 이름은 SWAT(Sleepy Whiskered Assault Team, 졸고 있는 수염 난 돌격대)다.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이라는 뜻의 SWAT(Special Weapons And Tactics)를 패러디했다.
AI 아티스트 Psymulate는 위트를 한 방울 가미해 신비하거나 기괴한 이미지를 가공한다.? 더 많은 작품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털뭉치 판타지아
06 Mikawuf
안개가 자욱한 초현실적 분위기의 숲에서 커다란 고양이와 빨간 머리 소녀가 서 있는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 포스터 같다.
Mikawuf는 짤막하게 적은 토막 소설을 함께 선보여 사진 속 인물의 모험을 상상하게 만든다.? 더 많은 작품은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