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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너를 위해 구웠지
[SPACE] 동반 가능한 고양이 쿠키 맛집을 소개하다
by Eunju2023.08.24

옛말에 보기 좋은 쿠키가 먹기도 좋다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동물 모양 쿠키는 귀여워서 두 배는 더 맛있다.
담백한 버터 풍미가 일품인 고양이 모양 쿠키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입맛 없는 여름의 끝자락인에 털뭉치와 당 충전을 목표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산책 후 피크타임
카페 '피크'는 HPIX의 텍타(TECTA)가구와 아트북, 오브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 3층 갤러리에서 무료 전시를 진행하며 초코맛과 말차맛 고양이 쿠키를 판매한다. 양재천 근처라서 산책 후 커피 한 잔 즐기기 좋다.
무소식이 희소식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카페 '무소식'은 힙한 분위기지만 한적한 공간으로 순이와 레오라는 이름의 버터 쿠키가 있다. 바닥 전체가 털이 잘 붙는 카페트라 반려견에게는 가방 안에서 얌전히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토요일(토요 가는 날) 좋아~
햇빛이 가득한 카페 '토요'. 사장님이 키우는 반려묘 이름이 토요다. 아이스크림과 고양이 '토요'를 닮은 쿠키가 올라가 달달한 토빠라(토요가 빠진 라떼)가 시그니처다. 독특한 히든 메뉴가 많아 카페인을 못 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다양하다.
꼬순내 맛 볼 테야?
귀여운 치즈냥이 금동이가 상주하는 선유도 디저트 카페 '고양이가 밟은 쿠키'는 고양이 발바닥이 찍힌 샌드쿠키가 시그니처다. 금동이 냥냥펀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보고 흥분하지 않는 의젓한 강아지만 출입이 가능하며, 고양이에 반응하는 강아지라면 금동이가 휴무인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문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