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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는 행복, 아이스크림
[SPACE] 동반 가능한 아이스크림 카페를 소개하다
by Eunju2023.08.03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달고 새콤한 간식만 당긴다. 그래서 1일 1 아이스크림은 기본이다.
헥헥, 혀를 내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나를 빤히 쳐다보는 우리 털뭉치.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온몸이 털로 뒤덮인 강아지들은 얼마나 더울까?
한 입 너그럽게 나눠주고 싶지만 꾹 참는다. 강아지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배가 아플 수 있다.
그래서 포블스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아 안전한 반려견용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가게 4곳을 모았다. 이번 주는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시원함을 누려보자.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지평
아이스크림 미식가들을 위한 공간 '펠앤콜'. 최고의 천연 재료로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전문점으로 무려 2011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홍대 터줏대감이다. 깻잎맛, 꼬냑맛, 오일릴리맛 등 라인업이 창의적이다. 비건을 위한 메뉴도 있으며, 반려견 아이스크림은 3천원이다.
산책의 끝에는 젤라또
다채로운 맛으로 도원동 주민들과 젤라또 러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쿱젤라또'. 효창공원역 부근 경의선숲길 길 건너에 위치해 산책을 마치고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공간이다.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반려견용 젤라또는 3천원이다.
한 스쿱으로는 부족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크리미한 질감의 젤라또를 맛볼 수 있는 충남 서산의 젤라또 맛집 '아이스쿱'. 이곳은 특유의 숙성 과정을 통해 보다 쫀득한 식감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유당이 없는 과일 젤라또 메뉴는 반려견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사르르 녹는 행복의 맛
제주의 '사르르'는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는 귀여운 아이스크림 가게다. 반려견용 아이스크림 개르르(?)에는 락토프리 우유와 설탕 대신 프락토 올리고당이 들어간다. 두부와 쌀가루로 구운 토핑이 함께 올라가며 가격은 4천원이다. 가게에는 사장님 반려견 행복이와 길냥이들이 상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