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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귀여운 동물 먹방 채널을 소개하다

by Eunju2023.07.07

"우리 강아지~ 네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봐도 나는 배불러."

밥 먹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가, 할머니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구구 하는 말을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털뭉치를 보살피기 시작하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포만감에 차츰 공감하게 됐다. 복스럽게 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다. 아마 헛헛한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지는 느낌인가 보다.

포블스 친구들을 위해 귀여운 털뭉치 먹방을 준비했다. 햄스터부터 강아지, 그리고 깨작깨작 먹어도 사랑스러운 고양이까지 한데 모았다.

지극정성으로 만드는 햄스터 파라다이스

햄체공학적 미니어쳐를 만들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는 채널 'SIMI TV'. 단순히 햄스터의 먹방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조그만 사이즈의 공간과 아이템을 설계하고 마치 사람이 쓸 법한 아이템을 만든다.

햄스터 전용 호텔, 놀이터, 카지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장에서 햄스터가 뽈뽈 돌아다니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




유튜브 : SIMI TV (구독자 66.2만명)
인스타 : @simi_kong2



기다릴 줄 아는 강아지의 얌전한 먹방

하얀 포메라니언의 일상 유튜브 '홍설'은 브이로그와 귀여운 먹방이 있는 채널이다. 짜파게티, 떡볶이, 붕어빵 등 사람 먹는 음식을 모티브로 펫푸드를 만들며 댓글로 레시피를 공유한다.

간식 앞에서 예쁘게 앉아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는 털뭉치의 모습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된다.




유튜브 : 홍설 HONG SNOW (구독자 43.9만명)
인스타 : @hongsn0w



왜 너만 먹냐고 화내는 것 같은 말티즈 먹방

리트리버 꼬리에 뺨 맞는 영상으로 유명해진 말티즈 보리의 유튜브 '보리 빛나는 밤'. 밥보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식탐이 대단하다.

말티즈 특유의 하찮은 감정선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보리가 챱챱 하고 간식 먹는 소리는 너무나 귀여워 ASMR로 손색이 없다.




유튜브 : 보리 빛나는 밤 (구독자 26.8만명)
인스타 : @kiyomi_bori



입 짧은 고양이의 채소 안 먹는 먹방

'순무농장'은 스코티쉬 폴드 순무의 유튜브 채널이다. 고양이 볼살을 만지는 영상, 궁디팡팡을 받는 고양이의 표정을 보여주는 영상 등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이야기가 주로 올라온다.

순무의 채소 먹방은 순무가 평소 집사가 키우는 야자나무를 씹는 걸 좋아해서 준비한 콘텐츠였는데, 고양이답게 밀싹만 조금 씹다가 츄르를 편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채소를 잘 안 먹는 사람이라면 순무의 채소 안 먹는 먹방을 보면서 동질감을 느껴보자.




유튜브 : 순무농장SoonMooCat (구독자 13.1만명)
인스타 : @soonmoo_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