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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너의 냉부심
[SPACE] 반려동물 동반 소르베 맛집을 소개하다
by Eunju2023.06.23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촌스러운 슬러시를 기억하는가? 아이스크림이라기에는 얼음이 많고 이가 시릴 만큼 차가운 불량식품. 그걸 먹고 싶어 하교 시간만 기다렸던 추억이 다들 있겠지.
어른 된 지금 여름이면 떠오르는 소울-간식은 슬러시 대신 소르베다. 샤베트로 더 잘 알려진 소르베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슬러시와 비슷하지만 과일의 천연 풍미가 더욱 짙어 건강하게 더위를 녹이기 좋은 선택이다.
소르베의 진짜 매력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아 상큼하다는 것! 비가 자주 내리는 습한 여름날 찐득한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포블스가 소르베 맛집을 모았다.
다들 굿럭 하세요
'코야코히'는 일본 감성이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카페다. 소르베를 주문하면 네잎클로버가 하나 올라간 셔벗이 나오는데, 어쩐지 행운을 만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청사과 소르베의 맛은 달지 않고 건강하게 떫은 편이다.
과일에 진심이에요
맛 + 메뉴 + 분위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종로의 카페 'aoc'. 판나코타, 초코바나나케이크 등 과일과 관련된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곳의 소르베는 특히 깔끔하고 새콤달달하며 과육이 많아 사각사각 씹는 재미가 있다. 한 번 맛보면 무더운 날 한 번씩 생각날 만큼 기억에 남는 맛이다.
Original only
강남구청역 근처에 본점이 있는데, 얼마전 도산공원에 분점이 오픈했다. 재료의 특징을 생생하게 살려 아이스크림의 맛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독창적인 조합의 아이스크림을 시즈널 메뉴로 꾸준히 선보인다. 신세경, 김나영 등 여러 연예인들이 픽한 맛집이며 와인과 간단한 안주도 판매하니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에 추천한다.
빨간 간판을 찾아 오세요
올림픽공원으로 산책가기 전 잠깐 들러 여유 즐기기 좋은 카페 '가제트'. 빨간 컬러로 뒤덮여 통통 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오렌지소르베를 팔며 요즘처럼 더운 날 비타민 충전 하기 딱 좋은 메뉴다. 새롭지만 서투르지 않은 매력으로 언제든 마음 편히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