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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혼저옵서예
[SPACE] 연휴에 제격인 제주도 맛집을 추천하다.
by Eunju2023.04.27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무려 세 번 쉬는 5월은 여행가기 안성맞춤인 달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제주도로 떠나는 반려 가족을 위해 포블스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제주 맛집을 엄선했다.
여행의 절반은 먹는 게 아니던가. 제주스러운 음식을 경험하면서 털뭉치 친구와 맛있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제주로 여는 아침
애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조식'은 든든하고 기분좋게 아침 배를 채울 수 있는 브런치 맛집이다. 깔끔한 가정집 스타일의 건물로 들어가면 순둥한 말라뮤트 칸과 골든 리트리버 레오를 만날 수 있다. 제주 흑돼지 콜드컷과 소세지, 스크램블, 과카몰리, 여러가지 채소로 푸짐히 구성된 조식 플레이트가 시그니처다. 신선한 과일 주스와 필터 커피도 추천한다.
계절의 풍미를 담다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월평마을의 '커뮤니 테이블'은 좋은 재료를 자부하는 캐주얼 비스트로다. 메뉴판 앞에 "작아도 진짜인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적힌 셰프님의 다짐처럼 제철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만 사용한다. 대파 크림 파스타에 계절별로 맛이 오른 제철 생선을 얹은 바다의 계절이라는 이색 메뉴가 시그니처다.
나무를 닮아 변치 않는 요리
제주 서쪽 신도리마을에 위치한 '나무식탁'. 가정집을 개조해 옛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외관과 반대로 실내는 아기자기한 화분으로 가득해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고등어온소바와 보우스시가 시그니처다. 매일 새벽 경매시장에서 받아 오는 싱싱한 고등어로 조리한다.
라면 먹고 갈래?
'와랑식탁'의 시그니처는 문어, 새우, 가리비, 홍합으로 우린 육수에 끓인 해장라면이다. 개운하고 매콤한 국물이 술 먹은 다음날 위장을 달래기 제격이며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돼지소보로간장밥도 별미다. 해장라면은 하루 마흔 그릇만 한정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