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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소풍은 하고싶어
[SPACE] 피크닉세트를 빌려주는 카페를 소개하다
by Eunju2023.04.18

봄의 대명사 피크닉! 파릇파릇한 초록에 둘러싸여 좋아하는 사람과 여유를 나누는 소풍만큼 즐거운 나들이는 없다.
피크닉을 충분히 즐기려면 뭐가 필요할까? 예쁜 돗자리, 라탄 바구니, 이것저것 도시락, 그리고 그늘 자리에 앉지 못할 걸 대비해 양산까지…
낭만 하나 잡자고 이렇게 번거롭게 준비를 해야 한단 말이야? 이 모든 게 귀찮은 당신을 위해 포블스는 피크닉세트를 빌려주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누리는 프랑스 로컬 무드
방이역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꼬앙드파리’는 테이블 좌석이 4개뿐인 작은 규모의 공간이지만 압도적인 유럽 감성을 지녔다.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잠봉뵈르 샌드위치 1개, 그리고 치즈와 계절 과일 등의 먹거리로 구성된 피크닉세트는 작년 기준으로 3만 8천원이다.
? 올림픽공원 들꽃마루까지 도보로 10분
과자 굽는 소풍 가게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구움과자 라인업을 자랑하는 '보통의 낭만'은 피크닉세트 대여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다.
피크닉세트 종류는 총 7가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한 세트부터 체크 매트가 포함된 구성, 레이스 양산을 빌려주는 구성까지 소품별로 다양하다. 가격은 1만 8천원부터 2만 7천원으로 저렴하다.
? 양화한강공원까지 도보로 10분
이슬비 내리는 이른 봄날에
화성 행궁 뒷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이슬커피'. 우드톤 인테리어가 일본 작은 골목을 떠오르게 한다.
아메리카노 두 잔이 포함된 피크닉세트의 가격은 2만원. 레트로한 보온포트와 법랑컵, 귀여움을 더해줄 캐릭터 소품이 랜덤으로 배정된다. 대여 시간은 무려 무제한!
? 방화수류정까지 도보로 20분
웰시코기가 반기는 도심 속 휴양지
상주견 꼬기와 라라가 반기는 카페 '용담'. 반려견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가기 좋은 예스 키즈존이다. 실내 놀이방은 소꿉놀이 장난감으로 가득하고 모래 놀이장에도 다양한 자동차 장난감이 있다. 외부 정원에는 마음껏 타고 놀 수 있는 전용 자전거가 있다.
감성적인 책자와 하트 모양 거울, 비눗방울 등 소품을 제공하는 피크닉 세트는 2만 5천원. 음료 두 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 세종 호수공원까지 차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