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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너희는 이런 거 태우지 마라
[CULTURE] 소유욕을 불태울 캔들을 소개하다
by Eunju2023.03.24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쁘띠한 사치품으로 지름신을 억누르곤 한다.
귀여운 비주얼이 아까워서라도 절대 태울 수 없는 반려동물 모티브의 캔들을 제작하는 브랜드를 모았다.
관상용으로, 또는 봄맞이 선물용으로 가볍게 추천한다.
Pick 01_ Olga Goose
올가 구스(Olga Goose)의 핸드메이드 캔들은 키치하고 개성있다. 샛분홍 고양이, 신사 모자와 보타이를 멘 펭귄 등 익살스러운 매력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리사는 옛날 영화 프릭스(Freaks, 1932)에 등장한 캐릭터와 스토리에서 받은 영감으로 캔들을 제작한다.
* SNS_@goose_hag
Pick 02_ Em Zed Eych
엠 제드 에치(Em Zed Eych)의 미즈호 혼다는 2011년부터 아로마 캔들을 만들기 시작해 무려 십년 경력을 쌓은 캔들 아티스트다.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고양이와 머리가 두 개 달린 토끼처럼 살짝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캔들을 제작한다.
* SNS_@emzedeych
Pick 03_ Allgray
회색의 중성적인 느낌과 안정감을 모토로 일상의 균형을 지향하는 브랜드, 올그레이(Allgray)는 토끼와 곰모양 캔들을 판매한다. 기억하고 싶은 꿈이라는 주제를 투영한 제품으로, 건초와 나무 냄새가 은은한 스파이시 우디향이다.
* SNS_@from.allgray
Pick 04_ Cozmos
커즈머즈(Cozmos) 스튜디오는 완성도 높은 커스텀 반려동물 왁스 오브제를 제작한다. 사진을 보내주면 반려동물의 눈동자와 모색 등 고유한 특징을 참고해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다. 원데이 클래스와 창업반 커리큘럼을 함께 운영한다.
* SNS_@cozmos_official
Pick 05_ Nag.19
Nag.19는 마카롱,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동물을 닮은 간식 몬스터 캔들을 만든다. 흘러내리는 크림에 붙어있는 동그란 눈코귀가 꼭 강아지를 닮았다. 이 브랜드의 캔들은 녹아 내리는 비주얼마저 달콤하고 귀엽다.
* SNS_@nag.19
Pick 06_ B.Hyeon
비현(B.Hyeon)의 고영희씨 캔들은 허리가 길쭉하게 늘어난 고양이 모양 오브제다. 네 마리 고양이 모두 향이 다르다. 하양이는 쌉쌀하고 상큼한 베르가못, 치즈냥이는 플로럴 머스키향, 하늘색 야옹이는 파우더리한 은방울꼿향, 까망냥이는 흙 내음이 가미된 바닐라 향이다.
* SNS_@bhyeon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