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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지구야!
[SPACE]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동반 카페를 소개하다
by Chloe2023.03.22

지구는 아프다.
폭염, 폭우, 폭설, 혹한, 가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남극의 빙하가 녹아,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의 모습은 볼 때마다 코 끝이 찡하다.
이 모든 환경 문제들은 지구가 우리에게 아프다고 소리치는 게 아닐까. 이제 우리도 병들고 상처받은 지구를 돌보고 쓰담해줄 때가 되었다.
그 첫 번째는 착한 소비부터 시작.
비건푸드가 맛없다는 편견을 버려
작고 아담한 제과점인 지구제과는 모든 빵과 과자를 식물성 재료로 만든다. 게다가 글루텐 프리!! 하지만 기능성을 강조한 식당들이 대체로 맛이 없지만, 지구제과의 빵들은 하나 같이 맛도 좋다. 얼그레이아몬드와 바나나캐러멜피칸, 단호박단팥머핀을 추천한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감성 더하기 개념은 ‘넌센스’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토크넌센스는 분위기부터 맛있다. 낮은 조도와 은은한 음악은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말차테린느는 꼭 맛보기를 권하며, 파운드케이크를 비롯한 대부분의 디저트도 훌륭하다. 게다가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다.
커피 맛이 도가 지나치네
카페도가 헤리티지는 라떼에 들어가는 대체유 선택지가 5개가 된다. 동물성 재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플라스틱도 사용하지 않는 에코프렌들리 카페이다. 거기에 맛있는 커피와 감성적인 공간 무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이태원에도 매장이 있으니 어디를 방문해도 만족스러울 듯.
여기는 따뜻한 동화 속 세상
카페 쓸은 동화책에 나오는 숲속의 작은 오두막을 현실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비건 카페로 방문 연령대가 조금 높은 편이다. 메뉴판 옆에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에서 배려의 마음이 엿보인다. 두유로 만든 쑥 라떼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빵과 과자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