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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_육가영 님과 땅콩이가 답하다
[問101] 반려인 101명에게 묻다
by Gayeon2023.03.03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보듬어주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사이! 땅콩이가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얼마나 기쁜 지 몰라 오래 오래 누나랑 함께 하자 ♥
내가 보는 땅콩이는… 정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랑스러운 존재야. 사람을 좋아해서 잠 잘 때면 무조건 침대에서 같이 자려고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누나가 힘들 때는 옆에 와서 묵묵히 있어주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너무 고맙고 소중해.
땅콩이가 보는 나는… 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주고 잘 챙겨주는 첫째 누나?! 땅콩이가 불편한 곳이 생기면 제일 먼저 빠르게 캐치해서 케어해줘. 누나는 땅콩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밝게 지내줬으면 좋겠어. ♥
우리의 일상은… 평일에는 다들 직장에서 일해서 퇴근하고 들어오면 우리 고생했다고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거 같아. 같이 못 있어줘서 너무 미안하고 그걸 또 아는 지 있는 힘껏 반겨주는 널 보면 가슴이 항상 뭉클해져.
주말마다 같이 산책할 때 숨이 차는 지 신나게 걷다가 갑자기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 널 보면 맘이 아프면서도 자기 주장이 확실한 것 같아서 웃겨. ㅋㅋㅋ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건… 침대에서 아무 생각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칠 때 가장 신나고 재밌어. 그때가 가장 오래 붙어있는 시간이라서 교감하는 기분이 든달까??ㅎ
싫어하는 건 서로 떨어져있는 것! 붙어있는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서로 너무 보고싶은 거 같아. ㅜㅜ
우리가 꿈꾸는 건… 땅콩이랑 오션뷰 있는 호텔에 놀러 가고싶어! 같이 프로필 촬영도 하고 싶고.ㅎㅎ
예쁜 풍경 구경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많이 찍구.ㅎㅎ 놀러 가서 그 순간을 영원히 오래 남기고 싶어!!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같이 가보자!!!
땅콩이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건강하게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땅콩이 데리고 이곳저곳 놀러 다니고 싶은데 같이 많이 못 돌아다닌 것 같아 미안해. 누나가 돈 열심히 벌어서 땅콩이 호강 시켜줄게!! 아프지 말고 누나 곁에 오랫동안 있어줘! 사랑해. ♥
쉿! 이건 비밀인데… 땅콩이가 너무 동안페이스라 처음 보시는 분들은 2~3살로 보시는데 실은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