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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최악의 빌런은...
[AB TALK]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우리 객관화 하기
by Pobls2023.02.14
‘A&B TALK’의 다섯 번째 주제는 반려문화의 성숙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대한 마음 엿보기입니다.
성숙한 반려문화의 기본은 타인과 약자(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아닐까요? 그 배려와 이해를 위해서는 공동체가 채택한 예절과 규범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의 기준이 다르면 오해가 쌓이고, 혐오와 분노로 감정이 뒤틀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성숙한 반려문화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하고 공존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늘 빌런은 있기 마련이죠.
특히 동물들을 키우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몰상식과 몰염치가 존재했다니”라고 종종 탄식을 하게 됩니다. 빌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니까요.
여러분이 만난 최악의 빌런은 누구였나요?
단순히 그들을 성토하려는 목적이 아닌, 우리를 객관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 EVENT 종료 ]
기간 : 23.02.14 ~ 02.20 (발표 : 02월 21일)
상품 :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3명의 토커(Talker)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교환권을 보내드립니다.
* 당첨자 : dohtori님, Soboroo님, Fatoric 님
당첨되신 세 분께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토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종료하지만, 토크는 계속됩니다!!
* ‘AB TALK’는 반려동물 관련 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생각 확장 콘텐츠입니다. 생각의 경계는 허물고, 다른 생각은 존중해주세요. 우리의 반려생활은 그 만큼 넓고 풍성해질 테니까요.
작성nabi
2023.02.14
길고양이 밥에 쥐약 넣는 빌런 ?
Fatoric
2023.02.14
개똥 안 치우는 사람, 지나가는데 입마개 채우라는 사람, 허락도 안받고 개 만지는 사람, 공원에서 오프리시하는 사람. 빌런이 넘 많아요ㅠㅠ
Soboroo
2023.02.14
매일 출근하는 시간에 아파트 단지에서 나이 많은 아저씨가 담배피면서 산책시키는 토이푸들이 있는데요. 사람만 보면 물으려고 달려들거든요. 그런데 플렉시 목줄을 하고 다니세요. 한 번은 제 발목 바짓단을 물고 흔들어서 깜짝 놀랐는데, 미안하다고만 하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출근해서 보니 면바지에 구멍까지 난거에요. 바지는 그렇다 쳐도 괜찮냐고, 다친 곳 없냐고 정중히 묻는 게 정상 아닌가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입양하시는 분들은 사회화 트레이닝 꼭 먼저 공부하시고, 2m이상 줄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Soboroo
2023.02.14
답글쓰기에 엔터가 안 되네요.. 좀불편해요ㅠㅠ
dohtori
2023.02.14
애견카페에서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만 제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간식을 줘도 되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 이미 입가에 손이 가 있는 상태더군요. 안된다고 얘기를 했어도 강아지는 대답을 듣고 먹는게 아니라서 그날 알러지가 바로 터졌습니다. 이후 저희 강아지가 그리로 갈때 쳐다보니 “아유 안줘요 안줘”라면서 웃으시는데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섭식 관리를 예민하게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예뻐하는 것과 매너는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