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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랑 바로 떠나지 않을래?
[SPACE] 천방지축 마로가 검증한 카페를 소개하다
by Eunju2023.02.02

일기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맑음 예정! 햇살이 귀한 겨울이니 털뭉치와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결심했다.
다짐은 했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좋을지 모르겠다. 인터넷 검색창을 뒤져도 마땅한 소풍 장소를 찾지 못해 울적하던 찰나에 짜짠하고 나타난 포블스 크루, 마로.
넘쳐나는 에너지와 다이나믹한 성격의 마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로네 엄마 아빠는 주말이면 이곳저곳 좋은 공간을 찾아 다니는 게 취미다.
만족스러운 카페 나들이를 원하는 우리를 위해 마로가 서울 근교 카페 네 곳을 추천한다. 신이 나서 뛰뛰하는 마로의 뒤를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보자!
* 공간 방문 시 펫티켓은 필수!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감성
이케아 근처의 한적한 카페 ‘노트르’. 부드러운 월넛 컬러로 꾸민 차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바를 중심으로 한쪽은 소품을 판매하는 셀렉샵이고 다른 쪽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품 하나하나에서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진다. 시그니처 크림라떼는 기본적인 바닐라 라떼에 고소한 우유크림 거품이 올라간 달달한 음료다.
마로’s Tip
“노래 선곡이 특히 좋았던 카페야. 샹숑과 재즈 사이? 포근한 분위기에 온몸이 나른해졌어. 일산사는 멍뭉이 친구들아, 여기 꼭 들러봐! 너무 멋진 곳이니까.”
숲을 품은 사니다
자연과 문화가 있는 원주 카페, ‘사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양식을 판매한다. 카페에서 출발해 다시 카페로 돌아오는 둘레길(정식명칭원주굽이길)이 반려인에게 커다란 장점. 총 10km의 둘레길은 제대로 걸었을 때 두 세시간이 걸리는 알찬 코스다.
마로’s Tip
“등산로가 엄청나. 커피 한 잔 하러 가볍게 왔다가 등산하고 갔다니까~ ? 그래도 나는 산책로가 크고 길수록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던 카페야, 멍!”
행복한 롤키 하우스에 놀러오세요
30년이 넘은 리얼 통나무집 '롤키'는 산장 특유의 낭만적인 무드가 담긴 공간이다. 따뜻한 베이커리류와 함께 김치볶음밥과 마스카포네 피자 등 식사류도 즐길 수 있다. 수제 전통차(대추차, 생강차, 쌍화차)가 있어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좋은 카페다.
마로’s Tip
“야외정원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실내가 넓어서 좋았어. 일요일 오전 드라이브 겸 놀러 오기 딱 좋았던 카페야. 그리고 멍푸치노랑 군고구마도 판다~☕”
공놀이는 재밌고 고기공은 맛있어
유럽 느낌 낭낭한 파주의 대형 카페 ‘고기공’. 뛰뛰 마당과 셀프 목욕실이 있고, 자리마다 리드줄을 걸 수 있게 고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강아지 전용 미트볼을 판매하는 등 반려견에게 진심인 카페테리아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아이 입장에 연령 제한이 있다.
마로’s Tip
“우리 엄마 아빠는 츄러스를 강추했어. 초콜릿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아주 천국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