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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 안돼, 울면 안돼~
[SPACE] 반려동물 용품 셀렉트샵을 소개하다
by Eunju2022.12.22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주신대”
내일 모레만 지나면 드디어 크리스마스다. 아직 산타와 요정을 믿는 순수한 어린이라면 지금쯤 분명 설레어서 어쩔 줄 모르겠지!
그 아이들은 스스로가 과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셈을 하고, 울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선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산타 할아버지에게 구구절절 편지를 쓰고 있을지 모른다.
산타의 정체를 언제 알아챘는지 나는 기억 나지 않는다. 다만 트리 아래 쌓인 박스들, 예쁜 종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을 좋아했다는 건 확실하다.
옆에서 웅크리고 잠에 빠진 우리 털뭉치, 산타에는 관심도 없어 보이지만 크리스마스가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라는 사실에는 관심이 있는 듯하다.
그러니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을 위해 올해는 반려동물 산타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여기 귀여운 장난감과 건강한 간식, 근사한 패션 브랜드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들이 있다. 털뭉치와 함께 쇼핑을 즐기며 선물을 고르는 기쁨을 누려보자.
* 공간 방문 시 사전에 문의 바랍니다.
엄마 마음으로 꼼꼼히 골랐어요
송파 성내천 가까이 위치한 반려동물 편집샵 스테이모리.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 신상 잡화점으로, 주로 반려동물 수입제품을 판매한다. 발리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반다나 브랜드 더 포즈(The Paws), 패턴 디자인이 예쁜 미국 캘리포니아 브랜드 리즈(Leeds)같이 패션 브랜드부터 덴탈케어 브랜드 옥시프레시(Oxyfresh)와 안전한 보조제 브랜드 킨앤카인드(Kin+Kind),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간식 브랜드 보체스베이커리(BOCCE’s Bakery)까지 건강한 이미지로 입증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는 사랑스러운 웰시코기, 리아가 상주한다.
야! 너(NER)도 갈 수 있어
영양사가 정성 담아 만드는 수제간식과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판매하는 카페 겸 셀렉트숍, 널독. 시원한 인조잔디와 체커보드 테이블이 매장을 찾는 사람과 반려견을 반긴다. 내부는 아담한 편이지만, 커피 한 잔 정도는 거뜬히 즐길 수 있는 크기이며 한 켠에 간식과 용품들이 알차게 진열되어 있다. 특히 알록달록 귀여운 반려견 의류와 액세사리가 많아 코디 맛집이다.
산책하다 느긋하게 들려주세요
산책하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부터 탄생한 포니테일(Pawny-tail)은 경의선 숲길에서 가까운 카페 겸 반려동물용품 셀렉트샵이다.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대가 잘 분리되어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퍼푸치노를 판매하며 음료와 제품을 구입할 시 1천원 할인된다. 강아지 손님이 많은 편이라 친구 만나는 걸 좋아하는 털뭉치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들어오면 나갈 수 없어, 여기는 개미지옥
주황색으로 뒤덮인 힙한 감성의 그로서리 메리그린. 동명의 카페에서 시작한 반려동물 잡화점이다. 멍브라운 가디건, 멍소주, 왕뚜껑 노즈워크, 개지터블 삑삑이, 커다란 당근 모양 스크래쳐 등 재밌는 콘셉트의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에코백처럼 사람을 위한 산책 용품들도 있어서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매장 알바견, 한글이는 제품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매장 유리창에 붙은 포스터에서 한글이의 멋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