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읽기
휴식의 품격을 높여요
[ITEM] 앤블랭크 ‘레이어 쿠션’을 리뷰하다
by Eugene2023.03.08
현대인의 관심사는 수면이 아니라 숙면이다. 휴식의 질이 곧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에게 딱 맞는 베개와 매트리스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쇼룸을 찾아 누워도 보고, 눈감고 수면 체험을 하기도 한다.
동물이라고 다를까? 도시의 반려동물은 늘 피곤하다. 출근한 반려인 걱정에 불시의 소음과 다양한 냄새,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예민한 감각을 수시로 자극한다. ?
“피곤해, 피곤~”
털뭉치들도 스트레스와 자극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나만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하루 12시간 이상 꿈나라로 떠나는 잠퉁이들이 아니던가.
그래서 준비했다. 앤블랭크(andblank)의 ‘레이어 쿠션’.
크다
띵동!! 문을 열고 나가보니 대따 큰 박스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걸 무거워서 어떻게 들지… 라는 걱정은 세상 쓸 데 없는 일. 덩치에 비해서 이렇게 가벼울 수가.
훌쩍 들어서 테이블에 올려 놓고 해체를 준비한다. 분명 감성이라곤 1도 없어 보이는 박스인데 무심한듯 시크하게 쭉쭉 늘어선 흰색 테이프에 눈길이 간다. ?
반려동물 과 함께 인생의 ‘빈칸’을 채우라는 메시지가 깨알 영어로 폼나게 인쇄되어 있네. 또또 설렌다.
어쩌지, 이눔의 사대주의.
많다
사진만 봤을 때는 일체형으로 배송이 될 줄 알았는데… 쓰리 피스로 나누어져 왔다. 쿠션, 범퍼 쿠션(?), 그리고 형태를 잡아줄 쿠션 커버.
가래떡을 닮은 긴 범퍼 쿠션을 커버에 넣고 지퍼를 채울 땐 땀이 한 방울 찔끔했지만, 고등교육을 이수한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설명서 없이도 뚝딱 완성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이게 뭐라고… 완성해놓고 보니 뿌듯하네.
괜찮다
온전한 레이어 쿠션의 첫인상은 담백하다. 군더더기가 없이 동물의 휴식 공간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것 같아 우선 맘에 든다.
우선 원단이 두께감이 톡톡하고 짜임이 쫀쫀해 쉽게 올이 풀리거나 발톱에 걸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
허구한날 털뭉치와 일체형이 될 쿠션은 고탄성 스폰지와 마이크로 화이바의 2중 구조로 만들었다더니 탄성과 복원력이 훌륭하다. 잠자리에 쉬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혹여 실수를 하더라도 쿠션에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걱정 뚝.
매트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오돌도돌한 논슬립 처리를 해서 밀리거나 끌리는 일도 없을 것 같고.
리뷰하는 제품은 차콜 컬러이고, 그 외에도 오트밀이나, 코랄, 웜그레이 등 여러 가지 옵션이 있어서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추기도 딱이다. 커버만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니 다양한 컬러로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좋은 활용 방법일 듯.
끌리다
제품과 함께 동봉되어 있는 작은 편지. 새하얀 봉투에 새빨간 스티커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뒷면에는 시크하게 건네는 인사. “안녕, 우린 앤블랭크라고 해.”
이 안에는 과연 뭐가 들어 있을까? 스티커를 조심스레 떼고 열어보니 귀염뽀짝한 스티커가 똭! 과하게 친절한 사용안내서가 한 번 더 똭!!
소소하고 하찮지만, 우린 요런 갬성에 끌리는 사람들 아니던가.
빠지다
이번엔 요 심플한데 묘하게 격조있어 봬는 녀석을 직접 사용해볼 차례다.
레이어 쿠션을 첨 대면한 라떼의 표정은 딱 이거다. “인간아 이걸 모 어쩌라구?”?
그래도 쿠션 위로 툭툭 던져준 간식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몇 개 주워 먹더니 이내 슬쩍 자리를 잡고 앉는 라떼. 역시 편한 건 귀신같이 아는 넘이다.
이번엔 시키지도 않았는데 범퍼 쿠션에 걸터앉기까지. 한쪽 다리를 쭉 뻗으면 키가 더 커보이는 건 또 어떻게 알았을까. 찰칵~ 찰칵.
마지막엔 쿠션을 베고 제대로 꿈나라로 떠날 작정인 라떼.
“아~ 피곤하니까 그만 귀찮게 하고 절루 꺼져. 이제부터 여긴 딱 내 자리니까.”
평하다
아마 앤블랭크에선 쿠션 제품이 첨인 걸로 안다. 그만큼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곳 여기저기에서 느껴진다. 반려동물에 적합한 소재와 원부자재 선택부터 관절에 부담이 없도록 턱을 낮춘 구조, 지퍼를 깔끔하게 감춰주는 히든 포켓에 이르기까지 꼼꼼함이 돋보인다.
공간을 제법 차지하지만, 아이들이 무엇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기획한 의도대로 척척 사용할 만큼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레이어 쿠션은 어떤 형태, 어떤 자세에도 털뭉치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선사할 제품이 분명하다. 칭찬해. ??
| 리뷰 계산서 | ||||
| 군더더기 읎네 | 25,000 | 원 | ||
| 진심이 느껴져 | 38,500 | 원 | ||
| 컬러가 다양해 | 22,000 | 원 | ||
| 세상 편해보여 | 53,500 | 원 | ||
| 관리가 수월해 | 26,000 | 원 | ||
| 나도 앉아볼까 | 13,000 | 원 | ||
| 아맞다 인스타 | 22,500 | 원 | ||
| ============================ | ||||
| TOTAL | 155,000 | 원 | ||
| 레이어 쿠션 | -149,000 | 원 | ||
| 할인 | +14,900 | 원 | ||
| ============================ | ||||
| G TOTAL | +20,900 | 원 | ||
*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중복 당첨이 불가합니다.
* 당첨자 발표는 본 게시글에 게시 및 개별 연락드립니다.
* 24시간 내 당첨연락에 회신이 없는 경우 당첨 취소됩니다.
작성Dali
2023.03.15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goodgirlone
2023.03.15
우리의 투게더는 [운명]이예요. 아롱이는 17년을 키우던 제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힘들고 아픈 시기에 제게 와 제 옆에서 위로가 되어주던 소중한 존재예요. 그렇게 차츰 친구가 되었고 소중한 가족이 되어 3년째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고양이만 키우던 제게 강아지인 아롱이가 오게 된 그 날, 펫샵의 어린 강아지들이 아닌 파양을 거친 10살의 작은 아이가 제게로 와 위로를 해주던 그 때, 그리고 진짜 가족이 된 모든 순간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고 저와 아롱이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믿게 되요. 나의 힘든 시간 옆에서 지켜주며 위로가 되어줬던 아롱이에게 그 누구보다 든든하게 끝까지 있어줄 수 있는 가족으로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어요.
berry_so_cutee
2023.03.14
우리의 투게더는 [ 처음 ] 이에요. 비반려인이었던 제가 베리를 만나 [ 처음 ]으로 반려인이 되었어요. 반려인으로서 모든 게 [ 처음 ]이라 많이 부족한 보호자지만, 제가 보여주는 세상이 전부일 베리를 위해 다양한 경험과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게 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베리 덕분에 [ 처음 ]으로 회사가 아닌 반려인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새로운 모임도 갖게 되고, 좋은 사람들 만나 인연을 유지하고 있어요. 포블스도 그 인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 처음 ]이지만 영원한 가족이 된 우리,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 생활 중입니다 ❤️
mingkeany
2023.03.13
루비와 저의 투게더는 운명이고,껌딱지일상 이예요 우리 둘째 애니가 소풍을 떠난 후 만난 루비 정말 우연히 보고 입양한 아가인데 같이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둘째 애니와 똑닮았어요 성격도,행동 하나하나..전부 마치 다시 우리 가족을 만나기위해 환생한것 같은..그러기에 전어 애니에게 못해줬던 부분들까지 더더 신경쓰고 챙겨주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마트를 가든,저녁외식을 하든, 진짜 24시간 함께하는 사이 잘 때도 언니 옆에 꼭 붙어 언니 팔베개하구 자는 사랑스러운 루비 이제는 우리 루비 없는 일상은 생각 조차 안해요^^ 운명처럼 다가와 내 옆에 꼭 붙어있는 사랑스러운 루비 지금처럼 항상 건강만 하자 사랑해♡
Fatoric
2023.03.13
우리의 투게더는 (선 넘지마) 입니다.? 푸치와 저는 같이 사는 데 있어서 서로의 약속을 꼭 지키는 관계에요. 저는 매일 2번 산책을 1시간 이상 해주고, 푸치에게 맛난 음식을 손수 장봐서 해줍니다. 대신 푸치는 말 잘듣고 안 짖고, 부르면 잘 와요.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