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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A. COCKER SPANIEL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32
by Dolmeng, Eugene2023.07.18
1620년 미국에 도착한 영국의 최초 이민선 메이플라워호에 두 마리의 개도 승선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코카스파니엘이었다. 당시 영국의 코카스파니엘은 사냥터를 누비는 건독(Gun Dog)이었지만,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몸통과 머리가 작고 주둥이가 짧은 개체들이 선택 받으면서 오늘날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American Cocker Spaniel)의 시조가 되었다.
그리고 1945년에 독립된 견종으로 인정받았다. 초기 반려인들은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의 혈통을 지키기 위하여 사냥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그 보다 뛰어난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가정견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CARE
국내에서는 한 때 비글, 슈나우저와 더불어 3대 지랄견 중 하나로 불렸다. 사냥개라는 특성은 무시한 채 외모에 끌려 덜컥 입양했던 사람들로 인한 억울한 오명이었다.
이처럼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은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머리도 명석한 편이므로, 이런 특성들을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필수이다. 또한 정기적인 그루밍이 반드시 필요하며, 외이염, 슬개골 탈구 등 질병을 주의해야 한다.
CHARACTER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은 온순하고 순종적이다. 오랜 세월 동안 사냥개로서의 품성이 많이 희석되었지만, 여전히 평균 이상의 활동성과 운동량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개와 함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거나, 운동을 좋아하는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사람과 교감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를 즐기는 편이므로 트레이닝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견종이기도 하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