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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ROTTWEILER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30
by Dolmeng, Eugene2023.04.25
로트와일러(Rottweiler)는 고대 견종인 마스티프 계열로 독일 남서부 로트바일 지방에서 가축이나 집을 지키는 용도로 키워졌다. 산업 혁명과 함께 개체수가 급감했지만, 1900년대 들어서면서 탁월한 훈련성과 강인한 품성을 인정받아 경찰견과 군견으로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아돌프 히틀러의 경비견으로 침대 밑에서 독재자를 지켰다는 속설도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국내에서는 맹견으로 분류되어 외출 시에는 입마개를 해야 하지만, 위협적인 외모와 달리 명석한 두뇌와 충성스러운 품성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를 비롯해 일부 패션 브랜드가 그래픽에 많이 사용하여 대중에 친숙한 편이다.
CARE
로트와일러는 성견의 몸무게가 40kg이 넘는 대형견이다. 게다가 근육질 몸매에 호감형(?) 외모는 아니기 때문에 행복한 도시 생활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어릴 때부터 기본 매너 교육과 사회화 교육은 필수이다. 만약 반려 생활에 적합한 교육을 하지 않거나 방치하면, 뛰어난 보호본능이 오히려 타인에게는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인한 외모와 달리 유전적 질환이 많은 편이므로 세심한 관찰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CHARACTER
로트와일러는 외모와 달리 조용하고 침착하며 헛짖음이 적은 편이다. 가족에게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으며 교감능력도 뛰어나지만, 외부인에 대해서는 다소 경계를 하는 편이다. 가족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수 많은 로트와일러가 세계 각국, 각지에서 훌륭한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한 반려생활 중이다. 적절한 교육과 관리가 수반된다면 멋진 반려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