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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CHOW CHOW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20
by Dolmeng, Eugene2022.12.06
차우차우는 페키니즈, 시추, 샤페이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 견종 중의 하나이다. 기원전 200년 경 전한 시대에도 길렀던 기록이 발견될 만큼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견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마스티프와 시베리아 지역의 스피츠로부터 유래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풍성한 털과 보라색 혓바닥이 특징이며, 기운이 세고 충성심이 강해 경비견으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대형견이다보니 시대에 식용으로도 사용되었다. 중국의 문화대혁명 때는 ‘못생기고 쓸모없는 개’라고 평가받아 홍위병들에게 학살당한 슬픈 과거도 있다.
CARE
차우차우는 개성이 뚜렷하다. 풍성한 모량과 아기 곰을 연상 시키는 둥글둥글한 외모가 호감형이지만 초보 보호자가 입양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다른 대형견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고집이 세고 기운이 넘치기 때문에 실내 생활을 할 경우 생활 공간을 규정하고 서로의 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털빠짐은 보통 수준이지만, 중장모이므로 매일 그루밍해야만 털뭉침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침흘림이 심한 편이므로 위생을 위해 관리가 필수다. 이밖에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므로 비만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유전적으로 피부질환에 취약하므로 세심한 관찰을 요한다.
CHARACTER
차우차우는 가족에게는 더없이 친절하고 충직하지만, 타인에게는 경계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도시 생활을 위해서는 세심한 사회화 과정과 기본 복종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훈련성이 뛰어나지 않을뿐더러 활동성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개와 함께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외향적인 성향의 보호자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성격은 느긋하고 대범한 편이이어서 대체로 헛짖음은 적은 편이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