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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GERMAN POINTER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08

by Dolmeng / Eugene2022.09.06

포인터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사냥 능력을 인정받던 조렵견으로서 독일과 영국에서 개량되어 각각 저먼 포인터와 잉글리시 포인터로 분화되었다. 특히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는 대표적인 건독(Gun-Dog)으로 포수와 팀을 이뤄 꿩 등 조류를 사냥하는데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사냥감을 포착하면 가만히 멈춰 서서 한쪽 앞다리를 구부리고 위치를 가리키는 포인팅(Pointing) 자세는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Pointer)의 상징이 되었다. 포수가 지시하면 재빨리 사냥감에 달려들어 새를 날라가게 하고 포수의 사격에 사냥감이 떨어지면 회수하는 임무도 수행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시도 때도 없이 포인팅 자세를 취하는 구피의 반려견 플루토(Pluto)가 바로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 종이다.

CARE

털이 짧아 손질하기 쉬우나 털빠짐 양이 적지 않고, 털날림이나 털박힘 현상이 많아 실내 반려시 주의가 필요하다. 산악지역과 초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한 사냥개이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이 매우 높고, 활동량도 많아서 그에 적합한 운동이 필수이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지만 겨울철에는 보온 대책이 필요하며, 또한 평균 이상의 식탐을 갖고 있으므로 식사량 조절 또한 신경써야 한다. 고관절 이형성증,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에 취약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CHARACTER

보호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과 동물에게 친절하고 유순하다. 무척 활발하고 기운이 세기 때문에 여성이나 노인, 어린이에게 과한 애정표현이 도리어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훈련과 교육이 필수이다.

공격성도 낮고 헛짖음도 거의 없지만, 일부 개체의 경우 겁이 많고 소심하므로 입양 시 체크가 필요하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