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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DALMATIAN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06

by Dolmeng / Eugene2022.08.23

월트디즈니의 ‘101마리 달마시안’으로 유명한 달마시안(Dalmatian)의 원산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 해안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달마시안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귀족과 집시의 마차를 지키거나 호위하는 개로 인식되어 왔다. 동시에 소방서 개로도 인정받아 왔다.

19세기에는 소방마차가 출동하면 훈련된 달마시안들이 앞서 달리며 긴급 상황을 알리고 장애물을 치우는 사이렌 역할을 했다. 때문에 아직 여러 서양의 나라에서는 아직도 소방서의 마스코트로 달마시안을 사용하고 있다.

CARE

짧고 거세며, 뾰족한 털이 연중 빠진다. 니트나 패브릭 소재의 소파, 침구, 의류에 콕콕 박히면 따끔거릴뿐 아니라 제거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단모종이지만 하루 1회 이상의 그루밍이 필수이다.

또한 달마시안은 마차견(Coach Dog)이라는 닉네임 처럼 지치지 않는 체력과 활동량을 자랑한다. 그에 걸맞는 운동량 확보가 필수이다. 트레킹이나 조깅, 라이딩 등의 취미를 갖고 있다면 달마시안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유전적으로 청력이 약한 개체가 종종 태어나므로 입양 전 유의해야 한다.

CHARACTER

1996년 월트디즈니의 ‘101마리 달마시안’이 개봉한 이후 우리 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달마시안 입양이 선풍적으로 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아이들이 버림받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그 만큼 달마시안은 쉽지 않은 고난위도 품종이다.

말과 마차를 보호하기 위해 길러졌던 본능이 일부 남아있어 외부인에게 다소 배타적일 수 있다. 또한 강하고 활동적이므로 도시 생활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이다. 특히 달마시안은 고집이 세기 때문에 교육과 관리에 타 견종보다 더 큰 끈기와 노력을 요한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