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읽기

알쓸견잡 : CHINESE SHAR-PEI

[BREE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04

by Dolmeng / Eugene2022.08.09

샤페이는 기원전 200년 경부터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고대 견종 중 하나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고 공산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개인이 개를 기르는 게 불법이 되었고, 이때 수 많은 샤페이들이 학살당해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한 미국 브리더가 다행히 일부 전통적인 모습을 한 개체를 복원해 오늘 날의 샤페이를 완성했다.

샤페이는 하마를 닮아 넓적한 입, 검푸른 색의 혀, 작은 삼각형 귀 등 독특한 외모로 1978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품종’으로 등록됐다.

CARE

샤페이는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관리도 쉽지 않다. 단모종이지만 털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그루밍이 필요하며, 개체에 따라 침흘림이 심한 편이다.

주름이 많아 피부병이 생기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자주 주름 사이를 닦아주어야 하며, 유전적으로 눈꺼풀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샤페이만의 유전병인 ‘샤페이 열병(familial Shar Pei fever)은 주의해야 한다. 다리가 붓거나 음수량이 많고, 살이 빠지만 일단 샤페이 열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CHARACTER

샤페이는 가족에게는 애정과 충성심이 넘치지만, 집을 잘 지키고 투견으로도 인기가 많았을 만큼 용맹한 견종이다. 간혹 타인에게 경계심과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

체력이 강하고, 기운도 세기 때문에 노인이나 여성이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으며, 외모와 달리 활동적인 편이어서 하루 1회 이상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