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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견잡 : DACHSHUND
알아두면 쓸데 있는 견종 잡학사전_003
by Dolmeng / Eugene2022.08.03
닥스훈트는 독일에서 오소리 등 작은 동물을 사양하기 위한 수렵견으로 개량되었다. 그래서 이름도 오소리를 뜻하는 독일어 닥스(Dachs)와 개를 뜻하는 훈트(Hund)의 합성어이다. 하지만 정작 독일에서는 닥스훈트라는 이름보다 테켈(Tekel)이라 흔히 불린다.
짧은 다리와 긴 허리로 오소리나 토끼 등 땅굴에서 생활하는 동물을 추적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고, 그 기질은 사냥을 하지 않는 지금까지 남아있어 사이즈에 비해 엄청난 활동성과 용맹함을 자랑한다.
닥스훈트는 사이즈와 모질이 다양하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닥스훈트는 미니어처이고, 모질은 단모(Smooth), 장모(Long), 강모(Wired) 등 세 가지가 있다.
CARE
단모 닥스훈트는 비교적 관리가 편하다. 털빠짐은 이중모 견종에 비해 덜하지만, 단모의 경우 털이 짧고 강도가 세기 때문에 옷이나 소파, 카페트에 박히면 쉽게 제거하기가 어려워 애를 먹을 수 있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신체조건으로 인해 디스크와 관절 관련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HARACTER
닥스훈트는 소형견이지만 깊은 숲 속 가시덤불을 헤치고 작은 맹수인 오소리를 사냥하던 수렵견이라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단모종과 강모종은 파이팅이 넘치고 활동량이 많다.
지배 성향이 강한 개체의 경우 반려인이 적절한 관리와 트레이닝을 하지 못하면 제어가 안 될 뿐 아니라 헛짖음이 많고,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 때문에 단모 닥스훈트는 반려 경험이 많은 반려인에게 적합하며, 초심자라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세계애견연맹(FCI), 미국애견협회(AKC), 영국애견협회(KC)